박찬욱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 중 하나인 <복수는 나의 것>은 그가 선보인 '복수 3부작'의 서막을 여는 영화입니다.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인 '복수'가 어떻게 폭력과 파멸로 이어지는지를 섬세하면서도 처절하게 그려냈습니다.
영화 정보
- 장르: 복수극, 범죄, 스릴러, 드라마
- 감독: 박찬욱
- 출연: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등
- 개봉일: 대한민국 - 2002년 3월 29일, 미국 - 2005년 8월 19일
- 상영 시간: 121분
- 총 관객수: 345,000명
이 작품은 200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포럼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일본에서는 2005년 개봉되었습니다. 일본 개봉 당시에는 영화 제목이 Sympathy for Mr. Vengeance를 번역한 *복수자에게 연민을(復讐者に憐みを)*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등장인물
박동진 (송강호 분) - 복수의 굴레에 빠진 아버지
한때 중소기업을 운영했던 평범한 사업가였던 동진은, 어느 날 딸 유선이 유괴당하며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딸을 되찾으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유선을 잃고 맙니다. 딸이 전부였던 동진에게 남은 것은 오직 ‘복수’뿐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간성을 잃어가면서까지 유괴범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이 ‘착한 사람’임을 스스로 되뇌이지만, 복수를 위해 점점 더 잔인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류완범 (신하균 분) - 절망 끝에 서 있는 청각장애인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진 류는 가족이라곤 병든 누나뿐인 인물입니다. 누나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려 하지만, 불법 장기매매 조직에게 속아 신장과 전 재산을 빼앗깁니다.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그는 여자친구 영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착한 유괴’를 계획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극이 연이어 닥치며, 그의 삶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갑니다. 결국 그는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복수를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의 복수가 끝났을 때, 남아 있는 것은 공허함뿐입니다.
차영미 (배두나 분) - 이상주의에 사로잡힌 혁명가
류의 여자친구이자 급진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입니다. 반사회적 성향을 띠며, ‘혁명적 무정부주의자’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정의롭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유괴 역시 ‘착한 유괴’라고 포장하며,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신념은 결국 무너지고, 그녀 자신도 잔혹한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갑니다.
류의 누나 (임지은 분) - 희생당한 가족
류의 유일한 혈육이자, 그의 삶의 이유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며, 류는 그녀를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동생을 궁지에 몰아넣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맙니다. 그녀의 죽음은 이후 류의 행동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유선 (한보배 분) - 비극의 시작이 된 소녀
박동진의 어린 딸로, 류와 영미에게 유괴당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닙니다. 그녀는 납치된 상황에서도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며 류와 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강물에 빠져 목숨을 잃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 되며, 동진과 류를 끝없는 복수로 내모는 계기가 됩니다.
최 반장 (이대연 분) - 냉정한 형사
동진과 대화를 나누며 복수에 대한 그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말리려는 인물입니다. 그는 동진이 복수를 결심했음을 알고 있지만, 그의 복수가 결국 또 다른 비극을 낳을 것임을 경고합니다. 하지만 동진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섭니다.
팽 기사 (기주봉 분) - 사회의 희생양
회사의 해고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가족과 함께 동반자살을 선택하는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회사에 바쳤지만, 결국 버림받고 맙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사회의 냉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8. 뇌성마비 청년 (류승범 분) - 예기치 않은 비극의 촉매
극 중에서 뇌성마비를 가진 청년으로 등장하며, 유선의 사고와 연관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존재는 직접적인 악역이 아닌, 의도치 않은 비극을 초래하는 운명의 한 조각처럼 그려집니다.
줄거리: 파국으로 치닫는 복수의 연쇄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이 불공평함이 때때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만들어냅니다.
류(신하균 분)는 선천적 청각 장애를 가진 공장 노동자입니다. 그의 유일한 가족은 오로지 누나(임지은 분)뿐이며, 그녀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신속한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류와 누나는 혈액형이 맞지 않아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하루하루 누나의 병세는 악화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류는 불법 장기 밀매 조직을 찾아갑니다.
그는 자신의 신장 한쪽과 전 재산을 넘기는 대가로 누나에게 이식할 신장을 받기로 하지만, 모든 것이 철저한 사기였습니다. 돈과 신장을 모두 빼앗긴 채 길거리에 버려진 류는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기적적으로 누나에게 맞는 신장 기증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돈이 없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류는 연인 영미(배두나 분)의 유혹적인 제안을 듣습니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착한 유괴야."
류는 처음엔 망설였지만, 누나를 살릴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알게 된 중소기업 사장 동진(송강호 분)의 어린 딸 유선(한보배 분)을 납치합니다.
류와 영미는 유선을 학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놀아주고, 따뜻한 밥을 먹였으며, 무사히 돌려보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극은 예기치 못한 순간 찾아옵니다.
류가 몸값을 받으러 간 사이, 그의 누나는 동생이 자신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죄책감에 휩싸인 그녀는 결국 자살을 선택합니다. 이를 알게 된 류는 절망 속에서 누나의 유언을 따라 그녀를 고향 강가에 묻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또 하나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벌어집니다.
유선이 강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외치지만, 청각장애를 가진 류는 이를 듣지 못합니다. 어린 소녀의 연약한 몸은 거친 강물 속으로 가라앉고, 결국 그녀는 익사하고 맙니다.
딸을 전부라 여기며 살아왔던 동진은 유선의 죽음을 마주하며 무너집니다. 오열하며 아이의 차가운 시신을 끌어안은 그는 곧 분노로 가득 차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회사 일에만 몰두하며 가족을 소홀히 했던 자신을 원망하는 한편, 딸을 빼앗아 간 류에게 처절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 순간, 류 역시 누나의 죽음과 자신을 사기로 몰아넣은 장기 밀매 조직을 향해 복수를 결심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복수뿐입니다.
류는 장기밀매범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무자비한 응징을 가합니다.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머리를 박살내고, 드라이버를 깊숙이 찔러넣으며, 그들의 신장을 도려낸 뒤 피가 흐르는 그것을 씹어 삼킵니다.
반면, 동진은 경찰과 손을 잡고 유괴범을 추적합니다. 그는 영미를 붙잡아 전기 고문을 가하며 류의 행방을 캐묻습니다. 하지만 영미는 끝까지 류를 지키며 버티다 결국 처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류와 동진은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누게 됩니다.
류는 동진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동진은 류의 아지트에서 복수를 준비합니다. 밤이 깊어가고, 긴장은 극에 달합니다.
류가 집으로 돌아온 순간, 동진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전류를 흘려 문고리에 손을 대는 순간, 류는 감전되어 쓰러지고 맙니다.
그렇게 복수의 마지막 무대는 강가가 됩니다.
동진은 류를 끌고 물가로 가서 묶인 손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너 착한 놈인 거 안다. 그러니까 내가 너 죽이는 거, 이해하지?"
그 순간, 동진은 류의 아킬레스건을 단칼에 끊어버립니다. 발이 절단된 류는 물속에서 허우적거리지만, 결국 과다출혈로 서서히 가라앉으며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복수는 복수를 부르는 법입니다.
류를 죽이고 그의 시신을 묻으려던 동진 앞에 정체불명의 무리가 나타납니다. 이들은 영미가 속해 있던 ‘혁명적 무정부주의자 동맹’ 조직원이었습니다.
그들은 말없이 동진을 둘러싸고,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 후, 판결문 한 장을 가슴팍에 붙입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칼을 꽂습니다.
피범벅이 된 동진은 쓰러지면서 류의 시신이 담긴 쓰레기봉투를 바라봅니다. 그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옵니다.
그리고 화면은 암전됩니다.
국내외 반응 및 평가
국내 반응 – 선구적이었으나 대중과 멀었던 영화
영화가 개봉된 2002년, 한국 관객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영화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미 <공동경비구역 JSA>(2000)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지만, 이번 영화는 완전히 결이 달랐습니다.
그의 선택은 철저히 "대중을 고려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극단적인 폭력과 냉혹한 현실, 건조하게 흐르는 감정선은 익숙한 감성적인 영화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고, 이러한 점에서 관객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일부 평론가들과 영화 마니아들은 이를 한국 최초의 정통 하드보일드 영화로 평가하며 박찬욱 감독의 대담한 연출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잔혹하면서도 처절한 운명의 덫", "한국 영화에서 이렇게 스타일리시한 복수극이 가능하다니"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 송강호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모습
- 신하균의 순수함과 비극이 교차하는 연기
- 배두나의 거침없는 캐릭터 표현
이 모든 것이 영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반면, 일반적인 관객들에게 이 영화는 너무나도 잔인하고 불친절한 작품이었습니다. 관객들은 처절한 폭력이 계속되면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전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서로 엮이며 복수의 고리를 잇는 방식이 너무나 차갑고 잔혹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당시 관객 반응 중에는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했다", "너무 비극적이라 끝나고 나서 허탈함이 몰려왔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타일리시한 예술 영화"와 "대중성과의 거리감" 사이에서 영화는 극단적인 평가 속에 놓이게 됩니다.
해외 반응 – 강렬한 충격, 그리고 찬사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해외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3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이후 유럽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 개봉되며 점차 입소문을 탔습니다.
특히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권 영화 애호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럽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복수극의 새로운 해석"이라 평가하며, 잔인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담아낸 연출력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미국 개봉 당시 많은 평론가들은 "너무나 충격적인 영화", "도덕적으로 불편한 이야기"라며 당혹스러워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폭력성이 직설적이라는 점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유명 영화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평론가 신선도가 54%, 관객 점수가 85%로, 평단보다는 일반 관객이 더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뉴욕 타임즈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시각적 스타일은 대단하지만, 그 잔혹성은 불필요할 정도로 과하다" 라는 평가를 남겼으며, LA 타임즈는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와 냉정한 폭력은 잊히지 않는다" 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의 컬트적인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점차 재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몇몇 감독들은 <복수는 나의 것>의 잔혹한 아름다움을 인정하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한국 영화의 폭력미학이 완벽하게 구현된 작품"이라 언급하며 극찬을 보냈습니다.
- 일라이 로스(영화 <호스텔> 감독)는 "내가 만든 영화의 많은 부분이 박찬욱 감독의 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다"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혁명적 무정부주의자 동맹"이라는 단체가 마지막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해외 평론가들은 상당히 흥미로워했습니다. 일부는 이를 아나키즘과 사회적 계급 투쟁을 반영한 메타포라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흥행 – 실패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만든 명작
2002년 한국에서 개봉된 <복수는 나의 것>은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극장에서 흥행 참패를 기록합니다.
🔹 개봉 3주 동안 누적 관객 수 34만 5천 명
🔹 손익분기점 70만 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함
이 영화가 개봉된 해에는 같은 시기 <로드무비>, <취화선>, <일단 뛰어> 같은 작품들이 개봉했고, 극장가는 상대적으로 더 가볍고 대중적인 작품을 원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한국 관객들은 "잔혹한 복수극"에 익숙하지 않았으며, 폭력과 비극이 연속되는 영화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재평가됩니다.
- 2005년 일본 개봉 – "복수자에게 연민을(復讐者に憐みを)"라는 제목으로 개봉
- 2006년 미국 개봉 – "Sympathy for Mr. Vengeance"라는 제목으로 상영
- 2010년대 이후, 해외 컬트 팬들의 관심 증가
특히 2004년 개봉한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이 해외에서 재조명되었고, 덕분에 <복수는 나의 것> 또한 뒤늦게 해외 DVD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 이후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소개되면서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고, "박찬욱 감독의 가장 과소평가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합니다.
2017년에는 CJ ENM이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 복원본이 해외에서 먼저 개봉되었고, 2021년 독일에서 4K UHD 블루레이 출시가 이루어졌습니다.
결론 – 실패한 걸작에서, 시대를 앞선 명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개봉 당시에는 처절하게 실패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시대를 앞서간 복수극"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사회적 부조리 속에서 비극을 맞이하는 개인의 이야기", 그리고 "잔혹하지만 처연한 운명"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 당시에는 너무 과격하고 불친절한 영화였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박찬욱 감독의 작품 세계가 더 깊이 이해되면서, 이제는 그 가치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명작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받는 법입니다.
<복수는 나의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무리 – 시간이 지나 더욱 빛나는 작품
처음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지금은 "박찬욱 감독의 가장 과소평가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복수는 나의 것>.
이 영화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알고 나면, 다시 볼 때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영화 <복수는 나의 것>과 관련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